카일루아에 있는 한 도로가 꺼지면서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는데요. 시 당국은 싱크홀을 매립하는데 최대 4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카일루아 케올루 힐즈(Keolu Hills)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지난 화요일 오후였습니다. 카나푸우 드라이브 도로가 꺼지면서 커다란 싱크홀이 발생한 것인데, 지금은 싱크홀의 크기가 더 커져 너비가 15피트, 깊이가 15피트 정도 됩니다. 시 당국은 빗물을 빼주는 배수관이 붕괴돼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배수관에 많은 빗물이 유입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싱크홀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 당국은 싱크홀 매립공사에 최대 넉 달이 걸릴 수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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