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이 학령기 아동들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며 예방 접종을 의무가 아닌 자기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 보건국이 학령기 아동들의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국은 모든 학생들에게 6가지 유형의 예방 접종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건국의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면 3가지 유형의 예방 접종이 추가됩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학생들이 건강을 해치거나 학습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예방 접종을 통해 학생들이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보호받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의료 전문가들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백신 부작용 우려에 대해 의료 전문가들은 백신 부작용은 극히 드물다면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아 질병에 걸릴 확률이 예방 접종으로 인 --한 부작용 보다 훨씬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립학교 학생들은 현재 디프테리아(diphtheria)와 파상풍(tetanus)ㆍ소아마비(polio) ㆍ 홍역(measles) ㆍ 볼거리(mumps), 그리고 풍진(rubella), B형 간염(Hepatitis B), 수두(chicken pox), 뇌수막염(HIB) 백신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주 보건국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예방 접종은 7학년 학생들을 위한 독감과 A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입니다. 한 소아과 의사는 최근 A형 간염과 볼거리 발병이 하와이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새로운 예방접종 도입안을 지지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새로운 예방 접종 규정을 확정하기 전 여론의 반응을 살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의 새로운 예방 접종안이 확정돼도 주지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출처 :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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