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버나 리프트 등 유사 콜택시들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 프로젝트가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택시업계는 시범 프로젝트 시행에 크게 반발하면서 어제 오후 한 때 승객 탑승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주 정부가 앞으로 석 달 동안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우버나 리트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그동안 우버나 리프트 등은 승객들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내려줄 수 있었지만 탑승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범 프로젝트 시행으로 공항에서도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주 당국의 이번 조치는 차량공유 서비스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해 온 택시업계의 분노를 샀습니다. 택시 운전사들은 시범 프로젝트 시행에 대한 항의성 표시로 어제 오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한동안 승객 탑승을 중단했습니다. 주 당국은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차량공유 서비스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두 개 구역을 설정했습니다. 한 곳은 인터아일랜드 터미널 ‘로비 투(Lobby 2)’ 건너편이고 다른 한 곳은 국제 터미널 ‘로비 에잇(Lobby 8)' 건너편 입니다.하지만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들은 다른 공항 구역에 대기하고 있거나 호객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주 당국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공항 승객들에게 추가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공항 승객들의 교통편 이용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계약에 따라 우버와 리프트는 운임의 7%를 공항 측에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프트의 한 관계자는 시범 프로그램 시행에 설레인다면서 궁극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88300

    
    

    [PCUSA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 한인장로교회 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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