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푸나푸나 지역에서 그젯밤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제 하루 동안 일부 인터넷과 휴대폰 서비스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복구가 모두 완료돼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푸나푸나(Mapunapuna) 지역의 H-1 프리웨이 고가도로 아래에서 지난 수요일 오후 10시 30분경 발생한 화재로 어제 하루 인터넷과 TV,휴대폰 서비스가 일부 중단사태를 빗어 수 천여 명의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스펙트럼(Spectrum)은 어제 오후 4시 30분경 케이블TV 서비스를 복구했고 하와이안 텔콤(Hawaiian Telcom)도 어젯밤 늦은 시간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 T-모바일도 어제 하루 서비스 중단사태를 빚었지만 모두 복구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주 당국은 이번 화재로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통신 서비스 중단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곳은 홈리스들의 불법 야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 교통국이 최근 해당 구역에서 대대적인 철거 작업을 단행했지만 대다수 홈리스들은 바로 옆 지역으로 이동해 커다란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조이 마나한(Joey Manahan) 시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문제들이 노출될 수 있다며 불법 야영지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8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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