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가 오늘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우수 영화 수 백여 편이 초청됐습니다. 정상운 기자입니다.
하와이 최대의 영화축제인 하와이 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오아후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60여 편의 영화가 출품됐습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어제 저녁 할레쿨라니 호텔에서는 개막행사가 열렸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이 선정됐습니다.
KBFD가 후원하는 스팟라이트 온 코리아 부문에는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대장 김창수’와 김혜수 주연의 ‘미옥’
천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 운전사’ 등 14편이 초청됐습니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영화티켓은
하와이 국제영화제 홈페이지(hiff.org)나
돌 캐너리 극장에 위치한 HIFF 박스오피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knews&document_srl=98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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