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은 오는 8월 열리는 하와이주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입니다. 이를 앞두고 하와이 주당국은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와이 주당국은 하와이주 투표율이 매번 최하위였다면서 올 선거에서는 하와이주 투표율이 상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주당국은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온라인 유권자 등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는 유권자들이 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중 유권자 등록을 한 사람들이 70만명정도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 주는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유권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2만여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유권자 등록을 함과 동시에 영구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하게 되면 투표소까지 올 필요없이 집에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만약 영구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한 유권자가 지난번 선거 이후 이사를 했다면 예비 선거 참여를 위해서 이번주 목요일인 14일까지 주소 변경을 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주 선거 관계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출마한2008년당시 하와이 투표율은 60%로 급증했지만 이후 52, 그리고 49%까지 낮아졌다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로 하와이 주민들의 정치적 신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6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