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카운티 당국이 흘러내리는 용암을 볼 수 있도록 관측구역을 개방하자 많은 사람들이 관측구역을 찾았는데요. 모두들 용암이 흘러내리는 장관에 압도당한 표정이었습니다.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산줄기를 따라 흘러내리면서 풀라마 팔리(Pulama Pali) 지역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빅아일랜드 카운티가 칼라파나(Kalapana) 지역의 용암관측구역을 다시 개방하자 많은 사람들이 흘러내리는 용암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칼라파나 용암관측 구역을 찾은 빅아일랜드의 한 주민은 불의 신 ‘펠레 여신(Madam Pele)’을 보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한 관광객은 용암이 흘러내리는 장관을 놓칠 수 없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자연이 펼치는 신비스러운 쇼를 감상했다며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칼라파나 용암관측구역은 130번 하이웨이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9시까지 개방됩니다.
출처: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68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