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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주의 세금 부담이 전국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금이 하와이의 높은 생활비를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와이 주의 세금 부담율이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금융전문 매거진 키플링거(Kiplinger)가 최근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주는 지난해에도 같은 조사에서 7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세금 부담이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 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와이 주는 과세 등급이 있어 개인의 경우 연간 소득이 40만 달러를 넘을 경우 과세 대상 소득이 적용돼 11%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하와이 주에서 부과하는 세금 중 다른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은 담배세와 숙박세 등이 있습니다. 하와이 주민들은 담배 한 값 당 3달러 20센트를 세금으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숙박세도 9.25%로, 호놀룰루의 숙박세는 최대 13.75%에 달합니다. 하와이 주는 이처럼 세금 부담이 높은 주이지만 재산세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 중 하나입니다. 하와이의 중간 주택가인 53만8천여 달러의 경우 재산세가 1천4백50여달러에 불과해, 세금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알래스카 주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92496

    
    
    [PCUSA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 한인장로교회 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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