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퓨주 정부가 홈리스들을 위해 '오하나 존'으로 명명된 홈리스 주거구역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주 정부는 오하나 존이 텐트촌으로 조성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주 정부가 하와이에 홈리스 주거구역인 오하나 존(ohana zone)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주 정부는 오하나 존 개설을 위해 현재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 으며 후보지로는 주 또는 카운티 소유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부지에 이미 들어서 있는 건물을 이용해 홈리스 주거지로서의 기능이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주 의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천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입니다. 주 정부는 오하나 존을 오아후에 3곳,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에 각 1곳씩 모두 6곳에 우선 개설하고 추후에 오하나 존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계획입니다. 홈리스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스캇 모리시게 주 조정관은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오하나 존을 홈리스 텐트촌으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홈리스 텐트촌은 과거에 시도했던 방식으로 이미 효과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안에 명시된 오하나 존에 대한 정의는 매우 광범위합니다. 모리시게 조정관은 오하나 존이 현장 지원 서비스를 갖춘 임시 주택과 영구 주택이 혼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적 특성에 따라 주거환경과 기능이 제각각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홈리스 지원단체들은 주 정부의 오하나 존 개설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아후에서는 웨스트 오아후 지역이 오하나 존을 시작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장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주 정부가 오하나 존 개설 부지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첫 번째 오하나 존은 내년 1월 초에 개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92357

    출처 : 

    [PCUSA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 한인장로교회 에덴교회]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