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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주민들의 주별 조세 부담이 큰 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세금부담이 가장 큰 주는 뉴욕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 WalletHub)가 주별 연간 조세 부담을 조사한 결과 하와이가 뉴욕에 이어 개인소득에서 각종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와이 주의 연간 조세 부담률은 11.27%로, 연 10만 달러를 버는 하와이 주민의 경우 1만1천270달러를 주 정부에 각종 세금으로 납부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세 부담률이 가장 높은 주는 12.94%인 뉴욕 주가 차지한 반면 조세 부담이 가장 적은 주는 5.5%를 기록한 델라웨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재산세와 소득세, 판매세와 소비세 등 모두 10종류의 세금과 개인소득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주 정부의 조세 부담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 정부가 추가 세수 확보 차원에서 담배와 유류소비세, 판매세 등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 http://www.klife.tv/index.php?mid=board_hnews&document_srl=99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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